처음 설치해보는 블로그이다.

2004/04/07 너무나 기분이 우울한 나머지 블로그를 설치해보겠다고...
마음을 먹고 확 설치해버렸다.

왜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는......
" 내가 아무리 날고 기고 싶어도 과연 나를 궁금해 하는 사람은....
내 스스로 내가 열어둔 창이 없구나.... "

라는 생각과 함께... 너무 허전했다.

그동안 나를 알아준다는 사람 하나 없다고 투덜대고 있었고.
정작 나를 알아주기만 바라고 내 스스로 준비해둔건 하나 없었다.

나는 언제나 이렇게 말을 하곤 했다.

" 나?? 나 너무 바빠.. clien.net 관리해야하고 알바해야하고 학교도 다녀야하고...
졸업도 해야하고 군대도 가야하고......
그래서 난 다른 사람 홈페이지에는 갈수도 없고 갈 시간도 없고...
그래서 난 홈페이지 안만들자나~ ^^ "

틀린말은 아니다....

헌데 생각해보면 그건 나를 궁금해 하거나 나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..
참으로 못된 답변이라는 생각이 오늘 갑자기 든 것이다.

전에도 세리는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....

" 홈페이지라는게 아는 사람들한테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라도 할려고 만드는 건데.... [ 이하 생략 ] "

머 내 기억에 남아있는게 정확하지는 않지만....
지금 이야기 하는데에는 저것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을까?

다시금 생각해보면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들은 언제나 고맙지만.
결국 나는 지키지 못해서 내 스스로 그 충고를 차버리는거 같다.


이런저런 이야기가 길어진다....

내 생에에서 재대로 홈페이지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만든이후에...
상상치도 못한 서버 도난 사건에 충격을 먹고...
그 이후로 핑계 아닌 핑계를 대고 지금껏 미뤄오다가...

이제야 설치를 하게 되었다...

얼마나 갈지 그리고 얼마나 신경을 쓸지는 모르겠지만.....

적어도 이번에는...

" 나 자신을 보여줄수 있는 공간을 만들꺼야. "

라는 주제로 누군가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는....
아니 누군가 나를 알아줄꺼라는 착각에 빠져서.
오래관리는 못하더라도 나름대로 신경쓰고 살아보고 싶다.

2004/04/07-03시 필명 : 하늘마음

p.s 아무래도 서명도 바꾸려 한다... 머라고 바꾸지?

Posted by 눈빛마음

2004/04/07 02:35 2004/04/07 02:35
Response
No Trackback , 2 Comments
RSS :
http://iz.apgu.co.kr/tc/rss/response/1

Trackback URL : http://iz.apgu.co.kr/tc/trackback/1

Comments List

  1. 눈빛마음 2004/04/07 02:50 # M/D Reply Permalink

    글 써두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한참 고민했음..
    public 으로 해야지만 보여지는 거군.. -_-;;

    트렉백은 멀까나?

  2. Leaz 2004/05/08 01:23 # M/D Reply Permalink

    놀러왔지~~요즘 블로그가 인기이긴 인기인가부다~~구경 잘하고 간다~

Leave a comment
« Previous : 1 : ... 350 : 351 : 352 : 353 : 354 : Next »

블로그 이미지

눈빛마음의 사색공간

- 눈빛마음

Archives

Calendar

«   2010/03   »
  1 2 3 4 5 6
7 8 9 10 11 12 13
14 15 16 17 18 19 20
21 22 23 24 25 26 27
28 29 30 31      

Site Stats

Total hits:
279489
Today:
100
Yesterday:
9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