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근길이면 항상 초등학교, 중학교, 고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등교하는 시간이다.
교복을 입은 아이들을 보면 언제나 풋풋함도 느껴지고...
또 그 시절이 생각난다.
잘 길을 가고 있는 도중 글을 잘 살피면서 가니 애들은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데
신호등이 아무래도 이상한 것이다.
나중에서 좀 살펴보고 알았지만 신호등이 꺼져 있던 것이다.
아무튼 신호등이 좀 이상해서 좀 속도를 줄이고 가는데 뒤에서
빠앙~~~~~~~~~~~~~~
확 열이 받았다.
애들을 생각해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조금 속도를 늦췄더니.
횡단보도 앞에서 브레이크 등 들어왔다고 경적을 울리는 것이다.
꼭 그런 운전자들이 있다. 자기 보다 늦게가면 바로 뒤로 위협주고.
브레이크 등만 들어와도 무작정 경적부터 울리고 보는 운전자.
그리고 자기 앞차보다 차 하나 들어갈 거리만 생기면 아주 큰일 난듯이
뒤에서 오만 상향등 위협운전.. 너무 많다.
갑자기 운전자가 누군가 싶어서 잠시 백미러로 들여다 봤더니...
꼭 중학교 아니면 고등학교 학생을 두었을 법한 연배의 아버지....
그 분은 알까???
내가 당신 아들일지 딸일지 모르는 학생을 배려해서 횡단보도 앞에서...
조금이라도 더 조심하려고 그랬다는 것을...
드라이빙 일지 07년 9월 17일
p.s
고속 터미널 부근에서 잘 가고 있던 중이였다.
근데 갑자기 어디서 물총으로 쏘듯이 어디선가 물이 날라오는 것이다.
이게 왠 날벼락(?) 인지 싶어서 자세히 보니....
앞의 택시에서 워셔액을 뿌리면서 창문을 닦는데....
그 워셔액 분출구가 각도가 이상하게 잡혔는지 차 뒤로도 넘어오는 것였다.
푸하하핫... *^^*
Posted by 눈빛마음

